로스 “시간은 낮인데 검은 밤이 운행하는 태양을 목 조르오. 생명의 햇빛이 대지에 입 맞춰야 할 때에 무덤 같은 이 어둠은 밤의 기승 탓입니까, 낮의 창피 탓입니까?”[맥베스, 58-59쪽]
덩컨이 살해당한 후 어느 노인과 로스가 나눈 대화. 비극의 다음 날 낮이 어두웠었나 보다. 그런 날씨를 맛깔스럽게 표현했다.
로스 “시간은 낮인데 검은 밤이 운행하는 태양을 목 조르오. 생명의 햇빛이 대지에 입 맞춰야 할 때에 무덤 같은 이 어둠은 밤의 기승 탓입니까, 낮의 창피 탓입니까?”[맥베스, 58-59쪽]
덩컨이 살해당한 후 어느 노인과 로스가 나눈 대화. 비극의 다음 날 낮이 어두웠었나 보다. 그런 날씨를 맛깔스럽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