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크스는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문학과 언어를 가르쳤으며, 예니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셰익스피어를 집안의 가장 소중한 손님으로 삼았다. 그와 예니는 그들의 비좁은 다락방을 셰익스피어 희곡들을 암송하면서 베로나의 화려한 저택, 프랑스의 포성이 울리는 전장, 또는 싸늘한 런던 타워로 뒤바꿔놓았고, 나중에는 아이들도 모든 구절을 외워서 같이 암송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사랑과 자본, 337쪽]
무엇보다도 맑스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문학에 대한 애정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