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낮

로스 “시간은 낮인데 검은 밤이 운행하는 태양을 목 조르오. 생명의 햇빛이 대지에 입 맞춰야 할 때에 무덤 같은 이 어둠은 밤의 기승 탓입니까, 낮의 창피 탓입니까?”[맥베스, 58-59쪽] 덩컨이 살해당한 후 […]

맥더프 : 술이 특히 자극하는 셋이란 무엇인가? 문지기 : 예, 나리. 딸기코와 잠과 오줌이랍니다. 색욕은 그놈이 일으켰다 없앴다 하지요. [맥베스, 51쪽] 술 끊자

약강오보격 무운 시

세 번째 차이점은 3.4조의 기본 운율의 강화에서 나타난다. 셰익스피어 극작품의 번역을 하면 할수록 원문의 ‘약강오보격 무운 시’의 음악을 살리는 일이 우리말 운문 번역의 요체임을 실감하게 된다.[맥베스, 민음사, 6쪽] 역자 서문에서 […]

우리 의지는 정원사

By No machine-readable author provided. Jomegat assumed (based on copyright claims). – No machine-readable source provided. Own work assumed (based on copyright claims)., CC BY-SA 3.0, 링크 로더리고 난 어찌해야 […]

사랑이란

By Hieronymus Bosch – This image has been extracted from another file, Public Domain, Link 이아고 “하지만 우리에겐 이성이 있어서 날뛰는 충동, 욕정의 자극, 절제되지 않는 색욕을 식혀주지. 당신이 사랑이라고 […]

28살

이아고 “오, 고약하군! 난 지금까지 28년간 살면서, 이익과 손해를 구분할 수 있게 된 이후로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아는 자를 만나본 적이 없소이다.”[오셀로, 45쪽] 이아고의 나이는 28살